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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의 무카이치 미온(21)이 차기 총감독으로서 걷기 시작했다.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26)로부터 배턴을 계승할 결심을 굳힌 것은 깊은 AKB 사랑 때문이었다. 그룹 전체를 바라보는 한편으로 「센터도 목표로 합니다!」 라고 선언. 다시 도쿄돔의 스테이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이도류”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일을 동시에 하는 것) 로 돌진한다.

 


— 총감독이 되려고 한 것은 왜?

「저는 이전부터 “AKB를 이끌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고 말했는데, 가장 그룹을 위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총감독이라고 깨달았어요.」

 

 

— 총감독으로 마음이 쏠린 것은 작년 3월의 48그룹의 「센터 시험」 (멤버와 팬이 AKB의 역사나 악곡 등의 문제를 푸는 시험) 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그렇습니다. 센터 시험에서 1위가 되었을 때 멤버와 팬 여러분으로부터 “AKB 사랑이 가장 깊다” 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멤버처럼 장래의 목표가 없고 그냥 AKB를 좋아한다는 것 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이상한가?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그 시험의 결과로 자신의 길을 인정받는 것 같았습니다.」

 

 

— AKB의 어디를 그렇게 사랑하고 있나요?

「AKB는 사회의 축도, 인생의 축도라고 생각합니다. 팀마다 인연이 있고 그룹 전체에 더 큰 인연이 생겨요. 그래서 총선거 같은 싸움도 있고 이야기가 나와요. AKB는 인간적인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 있었던 인간적인 에피소드는?

「레코드 대상을 놓치는 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항상 끝난 후에 대기실에서 멤버들만 모여서 대화를 해요.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모두 “AKB를 좋아하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고 결의를 말하고 대성통곡 합니다.」

 

 

— 모두가 대성통곡?

「네. 작년에는 사시하라(리노)상도 많이 울었어요. 사시하라상이 그룹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AKB에는 멋진 선배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대상도 아닌데 마지막 끝까지 회장에 남아서 대화를 했는데 저는 그런 점이 좋아요. 그런 인간적인 축의 부분을 잊지 않는다면 이 그룹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 총감독으로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이제 센터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게 생각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악수회에서도 팬 여러분이 “총감독이 되는 것은 기쁘지만 센터도 목표로 해줬으면 좋겠다” 고 말해요.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것은 너무 기쁩니다.」

 

 

— 그렇다는 것은 센터도 목표로 한다?

「목표로 합니다! 총감독의 일을 완수하면서 자신도 위를 목표로 하는 자세는 이 그룹에 있는 것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를 목표로 해서 후배들에게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 총감독과 센터의 이도류로 간다!?

「그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요코야마상에게 배턴을 이어받아서 실제로 총감독이 된 후의 목표는?

「구체적인 목표는 팀으로 전국 투어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팬 여러분을 만날 때 비로소 아이돌이라고 생각해요. 요코야마상이 투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어받을 겁니다. 그리고 투어를 한 다음 마지막에는 도쿄돔에 서고 싶어요!」

 

 

— 도쿄돔 공연을 실현시키려면 얼마나 걸릴 것 같습니까?

「역시 3년 정도 걸릴까요...」

 

 

— 3년 후면 2022년?

「아, 22년은 굉장히 좋은 해! 얼마 전에 점을 보러 갔는데 “20년부터 22년까지가 가장 좋아진다” 는 말을 들었어요. 사실은 17년에 점을 봤을 때 “내년, 풍향이 바뀐다. 캡틴 쪽을 향해서 간다” 고 말했어요. 그 때는 총감독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형태가 되었기 때문에 마음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 22년에 도쿄돔 공연이 실현된다!?

「22년을 향해서 그룹이 좋아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미야와키의 격려에 눈물≫


 무카이치는 미야와키 사쿠라(20), 오카다 나나(21), 시로마 미루(21) 등과 같은 학년으로 「황금 세대」 라고 불리고 있다. 미야와키는 현재, 인기의 한일 합동 그룹 「IZ*ONE(아이즈원)」 에 참가 중. 무카이치는 「사쿠쨩(미야와키)은 굉장히 앞까지 가버렸습니다. (약 2년 후에) 사쿠쨩이 돌아왔을 때 이 그룹이 사쿠쨩의 존재에 지지 않을 정도로 커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17년의 총선거에서 무카이치는 선발 진입을 놓친 직후, 미야와키로부터 LINE으로 「이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야. 함께 힘내자」 는 격려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추억도 밝혔다.

 

 

 

 

기사 원문 - https://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9/03/03/kiji/20190302s00041000396000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