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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치 미온이 다카하시 미나미와 첫 대담 「총감독론」 을 들었다


  AKB48 그룹 3대째 총감독 무카이치 미온(22)이 각계 리더들에게 「리더론」 을 배우는 신 연재 제 1회는 초대 총감독으로 소속 사무소의 선배이기도 한 다카하시 미나미(28)를 직격했습니다. 의외로 단둘이서 대담은 처음. 전편은 300명 이상의 멤버를 아우르는 총감독 특유의 고민을 들어줬습니다.


무카이치 작년 4월부터 총감독으로 취임하고 나서는 스탭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늘었습니다. 다만 멤버들의 의견과 사이에 끼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힘들어요. 멤버들은 무엇이든지 알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카하시 그건 총감독에게 항상 있는 일이지.(웃음)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할까?

무카이치 작년에 투어를 하게 되었을 때, 세트리스트를 함께 생각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회의에 참석한다기 보다는 스탭분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느낌입니다.

다카하시 거리감은 신경 쓰이네요. 다만 압도적으로 「멤버 쪽」 에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회사의 조직으로 치면, 상층부와 부하 중 어느 쪽이야? 라는 느낌과 비슷할까... 거기는 미온도 플레이어니까. 다른 멤버보다도 알아버린 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회의를 하고 있는 것도 별로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예를 들면 멤버가 「도와줘」 라고 말했을 때, 스탭분들과 중개를 한다는 느낌이 좋아. 나도 중간에 끼이는 일은 있었지...

무카이치 스탭분들과 멤버들, 멤버간에 그렇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했었나요?

다카하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 보다는 멤버의 의견을 말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자신이 전부 옳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사과하러 가는 것도 중요하고. 한번으로 결정되는 일은 적으니까.

무카이치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이겠지요?

다카하시 그건 평소에 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사과하는 건 물론 좋아하지는 않지만 결국 무엇이 부끄럽냐는 거네.

무카이치 과연... 저는 원래 학교에서도 리더나 캡틴을 해오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이끌어 갈 수 있을까? 라는 느낌이었어요. 스스로 무언가 박차고 나가는 것은 잘 못하기 때문에 모두를 끌어넣는 형태가 많습니다. 투어의 세트리스트도 각 팀의 캡틴과도 상담해서 하나의 덩어리가 되고...

다카하시 끌어넣는 형태, 좋네! 끌려간 사람의 책임감도 늘어가고 좋은 형태라고 생각해!

무카이치 그리고 악수회에서도 다른 멤버의 팬분들이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면서 와줘요.

다카하시 그것도 있는 일이지.(웃음) 팬분들에게 있어서는 다른 찾아갈 곳이 없을 때 그런 입장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정말!」 이라는 내용의 말을 듣는 경우도 많지만... 팬분들에게는 스탭의 일원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멤버에게는 「미온도 멤버」 라고 생각되는 것은 중요할지도 모르겠네.

무카이치 감사합니다. 공부가 됩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nikkansports.com/entertainment/column/mukaichi/news/202001290000202.html